4.18(토) 오후 2시~4시까지 실시한 4월 정기자율연수는 그동안 학교현장에서 교사로서의 역할과 고민 그리고 세시연 안의 전문강사로서 교실 속에서 직면했던 갈등과 고민에 대해 차분히 성찰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신여대 사회교육과 조대훈교수님의 < 분열과 혐오의 시대. 세계시민교육의 과제와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개념과 관점의 정리, 그리고 이 시대에 걸맞는 세계시민교육의 과제와 그 속에서 우리가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할 어려움을 생각하고 서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세계화, 세계시민성 그리고 교육이 융합하여 교육적 체제로 학생들에게 전달되는 과정이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가지고 왔었습니다. 그만큼 세계시민교육은 복합적인 요소들이 다양한 교집합을 이루면서 다양한 영역의 교육적 주제를 제시하고 그것을 체험하며 지향적인 요소로서 자리잡았기 때문에 일관성있게 하나로 정리할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런 한계는 존재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사회 속에서 발생하는 편견과 차별에 대한 각성이 우리 의식속에서 자리잡고 있다는 것도 깨닫게 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세계시민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의 영역이 왜 그런 복잡한 연계성으로 설명되고 분류되어야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완전히 해소된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계시민교육이 경제, 사회, 환경이라는 삶의 가치를 현재 세대와 다음 세대가 어떻게 지켜나가야 하는 지에 대한 미래지향성에 대해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연수에는 우리는 왜 세계시민교육인가? 왜 세계시민교육과 사회화의 과정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가? 세계시민교육을 인지적, 정서적, 행동적 차원에서 체계화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자로서의 역할과 자질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스스로 던져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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