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연구소 전문강사들의 가을 아카데미 캠프가 문화의 도시 영월에서 11월 1일~2일 1박 2일로 열렸습니다.

봄 아카데미 캠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캠프에서는

상반기의 활동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위해 개선되어야 할 점

그리고 전문강사들의 연구-적용-평가의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강사팀들이

해야 할 일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토론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노래도 함께 부르며 강사진들의 마음을 모아보고

진지한 토론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모습을 통해 성장의 가능성을 찾아보았습니다.

가을 단풍과 자작나무 숲의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힘겨웠던 일들을 털어버리고, 

신비로운 아침 안개를 맞으며 새로운 도전의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참가인원은 모두 12명, 영월 서울농장에서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가을캠프는

세시연의 전문강사들이 자율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평가하고 개선하여 

학교 현장에서뿐 아니라 국제교육의 다양한 상황에도 미래지향적 교육을 만들어가려는 의지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