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연에서는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해외교육동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자료들은 <교육정책네트워크>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이미 세시연에서 링크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더 많은 자료들을 보시려면 교육정책네트워크(교육부-교육청-교육관계기관 간 연계협력망)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시민성 회복을 위해 인성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의 경우는 오래 전부터 기본 교육의 방향을 인성함양으로 잡고 있고 생활 속의 예절을 중시하고 있었지만
현재 많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본래의 좋은 교육내용과 형식도 잘 지켜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홍익인간 이념도 세계시민성의 근본과 직결되어 있고 우리 삶 속의 철학과 자세가 바로 세계시민성의 중심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습니다. 핀란드의 이번 캠페인은 그런 면에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봅니다.
교육문화부 (2025.09.15.)
▶ 안데르스 아들레르크레우츠(Anders Adlercreutz) 교육부 장관은 2025년 가을학기 초, 핀란드 전역의 초·중등학교에 ‘Hei!-캠페인(Hei!-kampanja)’ 참여를 권장함. 본 캠페인은 학생과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이 인사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며,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함.
※ (통신원 주) ‘Hei!’는 한국어의 ‘안녕’ 또는 ‘안녕하세요’에 해당하는 핀란드어 인사말로, 격식이나 친분의 정도와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널리 사용되는 보편적 표현임.
▶ 알토대학교(Aalto-yliopisto) 연구에 따르면, 학생이 학교에서 존중과 배려를 받는다고 느낄 때 소속감이 높아지고, 이는 학교 내 괴롭힘 감소와 학습 효과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Hei!-캠페인’은 매년 운영되는 ‘예절교육 주간(tapakasvatusviikko)’과 연계해 시행할 수 있음. 각 학교는 상황에 따라 적절한 시기와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캠페인을 운영할 수 있음.
※ (통신원 주) ‘예절교육 주간’은 국가교육위원회가 2013년부터 추진해 온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학사 일정 기준 38주차에 운영됨. 이 기간에는 다양한 교과 수업에서 예절을 주제로 다루며, 학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함.
▶ 인사와 예절을 학교의 일상적 문화로 정착시키는 것이 핵심 목표인 만큼, 인사의 형태는 언어적 표현에 한정되지 않음. 교육문화부는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학급 단위로 인사 방식을 정하도록 장려했으며, 동작·춤·음악 등 창의적인 방식의 인사법도 포함할 수 있도록 함. 캠페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문화부는 소셜미디어 홍보 자료와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학교가 이를 자율적으로 수정·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음.
▶ 아들레르크레우츠 장관은 ‘Hei!-캠페인’ 출범을 기념해 지난 9월 15일 에스포(Espoo)시의 마르띤깔리오 학교(Martinkallion koulu)를 방문함. 또한 10월 17일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학교 중 일부를 직접 방문해, 학교 현장에서 마련한 인사 문화 활성화 방안과 실행 계획을 청취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할 예정임. 교육문화부는 공식 웹사이트에 참여 신청 설문을 개설해, 각 학교가 학생과 교직원 간 인사 문화를 증진하는 방안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