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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유네스코 뉴스] 6월 17일 세계기념일로 어떤 날일까요? 세계사막화 및 가뭄 뱡지의 날2026-06-15 01:17
작성자 Level 10
벌써부터  여름이 걱정됩니다. 홍수도 무섭지만 타는 듯한 가뭄의 고통을 만날까 두렵기만 합니다.
우리는 지난 해 강릉의 고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자연과 공존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날입니다. 몽골의 사막화 현상도 사실 심각한 상황이라 걱정이 많이 됩니다. 


지구 땅 절반이 조용히 사라지고 있어요 — 우리가 몰랐던 사막화 이야기 
#세계사막화및가뭄방지의날
최연수 전문관 / 뉴스룸에서 보기
KT Y 아티스트 맜쌀월드 작가와 함께한 세계기념일 캘린더 6월의 아트웍, ‘세계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날’.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 어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황사. 이제는 미세먼지까지 더해져서 아침마다 날씨 앱을 확인하며 한숨 쉰 적 있으시죠? 우리에게는 그저 '마스크를 써야 하는 불편한 날'로 기억되는 이 먼지 바람의 근원에는, 대륙 안쪽에서 목초지가 메말라가는 거대한 기후 위기가 숨어 있답니다. 먼지의 상당수가 몽골이나 중국 북부의 광활한 초원지대, 사막으로 변해가는 땅에서 불어오거든요. 
그 땅이 바로 올해 세계 사막화 및 가뭄 방지의 날(6월 17일)의 주인공인 목초지(Rangelands)예요. 초원, 사바나, 방목지를 아우르는 이 광활한 땅은 지구 육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급속도로 황폐해져 왔어요. 
유엔은 이처럼 심각해지는 토양 황폐화와 가뭄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매년 6월 17일을 '세계 사막화 및 가뭄방지의 날'로 지정했어요. 특히 2026년 올해의 주제는 "목초지: 인식하라. 존중하라. 복원하라(Rangelands: Recognize. Respect. Restore.)"예요. 우리에게는 조금 낯선 단어이지만, 전 세계 식량과 기후를 지탱하는 목초지의 소중함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어가야 할 때에요.
+ 숫자로 본 ‘사막화’
  • 54%: 지구 육지 면적의 절반 이상이 목초지예요. 숲보다 훨씬 넓지만, 그동안 숲만큼 주목 받지 못했죠
  • 20억 명: 전 세계에서 초지에 의존해 살아가는 사람들이에요. 유목민과 원주민 공동체 대부분이 이 땅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답니다
  • 70%: 전 세계 가축 먹이의 약 70%가 초지에서 나와요. 우리 밥상 위의 고기와 유제품, 목초지 없이는 불가능해요
  • 2026: 유엔이 올해를 '국제 목초지 및 유목민의 해(IYRP)'로 선포했어요. 몽골의 제안으로 시작해 60개국 이상이 동참한 이 캠페인은, 오는 8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제17차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총회(UNCCD COP17)와도 맞닿아 있어요
+ 유네스코는 지금
유네스코는 정부간수문학프로그램(IHP)과 인간과생물권계획(MAB)을 통해 건조지·목초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과학적 연구를 이끌고 있어요. 
특히 주목할 건 차드호 유역 생물권 및 유산 프로젝트(BIOPALT)예요. 카메룬·차드·니제르·나이지리아 등 5개국에 걸쳐 있는 거대한 호수인 차드호 유역에서 2,000명 이상의 주민에게 지속 가능한 자원 관리 교육을 제공하고, 3만 명 이상의 주민이 녹색 경제 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왔어요. 물 부족과 사막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이 지역에서 과학 데이터를 지역 공동체 기반의 현장 해결책으로 연결하는 셈이죠.
또한 유네스코의 ‘아프리카 홍수·가뭄 모니터링 시스템(AFDM)’은 위성 데이터와 수문학 모델링을 결합해 아프리카 전역의 가뭄을 미리 예측하고 조기 경보를 제공해요. 황사와 가뭄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과학적으로 파악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거죠.
#가뭄# 사막화# 황사# 기후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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